매년 반복되는 카네이션 바구니 고르기가 왜 이렇게 힘든지
그냥 아무거나 고르면 될 줄 알았는데 매년 5월이 오면 꼭 겪는 숙제 같은 게 있다. 바로 어버이날 선물 고르기다.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그냥 집 근처 꽃집에 들러서 대충 카네이션 바구니 하나 사 들고 가면 끝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올해는 왜 이렇게 고민이 되는 건지 모르겠다. 카네이션 꽃배달 사이트들을 몇 군데 뒤져보는데 다들 비슷비슷해 보이다가도 막상 가격을 보면 5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로 꽤 차이가 나서 선뜻 결제 버튼을 누르기가 어려웠다. 인스타그램에서 감성적인 꽃집들을 찾아보면 가격은 더 천차만별이다. 어차피 며칠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