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장미를 구하러 굳이 봉담까지 다녀왔던 날
갑작스러운 파란 장미 검색 며칠 전부터 갑자기 파란 장미가 눈에 아른거렸다. 그냥 예뻐서 그런 건지, 아니면 누군가에게 선물할 일이 생겨서인지 명확하지 않았는데, 어쨌든 마음을 먹으니 파란색 꽃을 어디서 파는지 궁금해졌다. 보통 집 근처 꽃집에 가면 분홍색이나 빨간색, 하얀색 장미가 대부분이다. 파란 장미는 염색을 해야 해서 그런지 취급하지 않는 곳도 많고, 어쩌다 있으면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주저하게 된다. 부평이나 분당 쪽에 있는 꽃집들을 몇 군데 기웃거리다가 결국 온라인으로 배송을 시켜볼까 고민했는데, 식물은 직접 눈으로 보고 고르지 않으면 상태가 영 찜찜하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