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맛에 보낸 화환 때문에 하루 종일 신경 쓰였던 날
갑자기 연락받은 지인의 개업식에 화환을 보내려던 상황 얼마 전에 아는 선배가 지방에 작은 사무실을 냈다는 소식을 들었다. 직접 가보기에는 거리도 멀고 주말에 개인 일정도 겹쳐서, 그냥 축하하는 마음으로 화환이나 하나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다. 평소에 이런 경조사 화환을 자주 보내본 적이 없어서 대충 얼마 정도 하는지 감이 전혀 없었다. 그냥 예전에 대구 서문시장꽃집 지나가면서 얼핏 봤던 화환들이나, 본가 내려갔을 때 제천명동화원 같은 동네 꽃집 유리창에 붙어 있던 가격표 정도만 가물가물하게 기억날 뿐이었다. 그때 봤던 기억으로는 꽤 비쌌던 것 같아서, 스마트폰으로 대충 검색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