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회사 사무실로 큼지막한 금전수가 하나 들어왔다. 누군가 새로 팀장으로 승진했다는 소식을 듣고 외부에서 보내온 축하 선물이었다. 잎이 반질반질하고 윤기가 도는 게 제법 비싼 몸값일 것 같았다. 대충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이 정도 크기의 화분은 배송비를 포함해서 10만 원에서 15만 원 정도 하더라. 꽤 큰돈인데, 막상 사무실 한복판에 두니 사람들의 통행을 은근히 방해하는 애물단지 신세가 된 것 같다. 처음에는 다들 '우와, 예쁘다' 하면서 구경했지만, 일주일이 지나니 물을 줘야 할지, 아니면 그냥 두어도 되는 건지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다. 화분에…
리본 문구 배치와 원칙 개업식 화분을 준비하다 보면 의외로 리본의 좌우 문구 배치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꽃집에서는 관례적으로 왼쪽에는 축하 문구를, 오른쪽에는 보내는 사람의 성명이나 단체명을 기재합니다. 간혹 꽃집 사장님들마다 배치를 다르게 안내하기도 하는데, 기본적으로는 '왼쪽: 축하 내용, 오른쪽: 보내는 사람' 순서로 기억하면 틀릴 일이 없습니다. 이는 읽는 사람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시선을 옮기며 문장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상황별 화분 종류 선택하기 요가원이나 카페처럼 방문객이 많은 곳에 보낼 때는 화분의 크기가 실내 분위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홍콩야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