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배달, 생각보다 까다로운 개업 선물 고민의 기록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주변 지인이나 거래처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할 일이 잦습니다. 흔히 떠올리는 화분배달은 가장 무난하면서도 위험한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저 역시 얼마 전 친한 후배가 작은 카페를 오픈했을 때, 고민 끝에 15만 원 상당의 대형 고무나무를 보냈습니다. ‘식물이 공기를 정화해주겠지’라는 기특한 생각이었죠. 하지만 결과는 예상과 달랐습니다. 좁은 매장에 생각보다 화분이 너무 컸고, 결국 동선이 꼬인다는 이유로 뒷문 쪽 구석으로 밀려났습니다. 반면, 다른 지인이 선물한 3만 원짜리 미니 다육 세트는 카운터 위에 쏙 들어가 손님들의 눈길을 끌더군요. 이런 경험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