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 꽃다발, 정말 필요한가에 대한 30대의 솔직한 고찰
결혼 1주년이나 기념일을 앞두고 다들 한 번쯤 고민할 거다. '이번엔 뭘 해야 하나?' 며칠 전 뉴스에서 배우 김하영 씨가 1주년 기념으로 팔뚝 지방 흡입을 했다는 기사를 봤다. 보통은 근사한 레스토랑이나 꽃다발을 떠올리는데, 그분은 오히려 본인이 평소 콤플렉스였던 부분을 해결하는 쪽을 택했다. 이게 참 현실적이다 싶더라. 보통 기념일꽃다발 하면 5만 원에서 15만 원 사이를 예산으로 잡는다. 나도 결혼 전에는 '꽃은 무조건이지'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결혼생활을 해보니 생각이 좀 달라졌다. 현실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꽃다발은 예쁘지만 길어야 5일이면 시든다. 인테리어용으로 며칠 즐겁고 말기엔 기회비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