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꽃도매상가 방문 전 꼭 확인해야 할 운영 시간과 초보자를 위한 현실적인 구매 가이드
강남꽃도매상가 새벽 시장의 공기와 전문가가 느끼는 시장의 민낯 직업적으로 꽃을 다루는 사람들에게 강남꽃도매상가는 일터인 동시에 가장 치열한 삶의 현장이다. 고속터미널역에 내려 3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 몸을 실으면 코끝을 찌르는 진한 풀 냄새와 꽃향기가 섞여 내려온다. 세련된 백화점 꽃집의 우아함을 기대하고 이곳을 찾는다면 입구에서부터 당황할 가능성이 높다. 바닥에는 잘려 나간 이파리들이 흩어져 있고 상인들은 카트를 끌며 분주하게 움직인다. 이곳은 감상을 위한 공간이라기보다 철저하게 물류와 거래가 중심이 되는 화훼 유통의 심장부다. 매일 수만 송이의 꽃이 오가는 이곳은 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하게 해준다.…